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10주 만에 반등… 기자회견 통했나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08: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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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5.4%p·30대 2.8%p 상승… 청년층 반등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청년 오픈마이크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사진=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0주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 오른 34.8%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63.4%로 전주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잘 모름'은 1.8%다.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주 11일 32.6%로 마감한 긍정 평가는 15일 32.9%로 올랐다가 16일 32.1%로 내렸고 17일 35.3%, 18일 37.2%로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에서 3.9%포인트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부산·울산·경남이 3.2%포인트 오르며 뒤를 이었다. 

 

인천·경기는 2.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전남·광주·전북은 4.1%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5.4%포인트, 60대가 2.9%포인트, 30대가 2.8%포인트 각각 올랐다. 40대는 2.3%포인트, 50대는 1.9%포인트 떨어졌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5.9%포인트 올랐으며, 보수층에서는 1.1%포인트하락했다. 직업별로는 학생 2.6%포인트, 자영업 2.5%포인트, 가정주부 1.3%포인트 상승했다.


리얼미터 측은 “주 초에는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주 후반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공소 취소·파병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정 쇄신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의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며,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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