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코스피 5100·코스닥 1100 돌파… 시총 4200조 시대 열렸다

류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8 09: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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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선 돌파 후 3개월 만에 5000시대, 시가총액·예탁금도 사상 최대
▲한국 증시 최초로 종가 기준 코스피 5000을 달성한 2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코스피 종가가 표시된 전광판을 배경으로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28일 코스피가 5100선을, 코스닥이 1100선을 각각 돌파했다. 개인 투자자가 장 초반부터 약 3000억원의 주식을 매수하며 유가증권시장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4.60포인트(1.27%) 오른 5149.45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5100선을 강하게 돌파했고, 장중 515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개인이 장 초반부터 332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86억원어치와 1128억원어치를 파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63%와 1.38% 상승 중이다. 전일에 급등한 뒤에도 상승세의 힘이 남아 있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 전망과 빅테크 실적 기대감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4% 상승한 영향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7.71% 급등 중이다. 로봇 테마에 2차전지섹터도 포함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2.76%와 0.59% 상승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17%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두산에너빌리티가 유일하게 약세다. 다만 낙폭은 0.21%로 미미하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7.29포인트(1.6%) 오른 1099.88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1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 시장에선 기관이 1343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40억원어치와 17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상승세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2.34%와 4.26% 상승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0.98% 오르고, 에이비엘바이오는 보합이다. 다만 HLB가 2.71%, 코오롱티슈진이 2.64% 상승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 오르는 중이다.

 

전날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3% 오른 5084.8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4000선을 처음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 27일로, 불과 3개월 만에 5000선을 넘어선 것이다.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204조원을 기록했다.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이후 시가총액은 약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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