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탄소중립 과제 포럼 개최...의견 반영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7 09: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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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럼 개최 (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함양군이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함양군 탄소중립 방향 및 향후 과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21세기산업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하여 군민·민간단체·전문가·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2050 함양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지역의 주체가 되는 군민·민간단체·전문가·실무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정보공유 및 의견제안 등의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은 2017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이 436.7천톤으로 오는 2030년까지 30% 이상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제로를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사)21세기산업연구소 박정훈 연구실장이 함양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배경과 현황 △창원대 유진상 교수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 건축 활성화 방안 △경남연구원 신동철 연구위원이 탄소중립을 위한 축산환경 정책 방향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박정훈 박사를 비롯한 발제자와 청중과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함양군 탄소중립 방향 및 향후 과제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함양군은 이날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모아 ‘함양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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