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전 총리 시신, 공항도착 고국 품에… 31일까지 기관·사회장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7 09: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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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과 정계 인사들 운구 지켜봐… 총리·국회의장 영접
▲베트남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별세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시신이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되고 있다./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시신이 27일 오전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운구됐다. '7선 의원' 이 전 총리는 베트남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이 전 총리의 시신을 싣고 베트남 호찌민 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KE476편 항공기는 4시간 30분 만인 이날 오전 6시 53분경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상임 장례위원장을 맡은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등 영접 인사들도 오전 6시경 공항에 도착해 기다리다가 고인의 귀국을 맞이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한 이 전 총리의 시신은 화물터미널을 거치지 않고 운구 차량을 통해 곧장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됐다.

 

운구 차량에 시신을 싣기 직전 계류장에서는 군 의장대가 도열한 상태에서 약식 추모식이 열렸다. 장송곡이 울리는 가운데 이 전 총리의 영정 사진을 따라 유가족을 비롯해 김 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정 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이 고인의 운구 과정을 지켜봤다.

이 전 총리의 장례는 기관·사회장으로 27∼31일 진행된다. 김 총리가 상임장례위원장을,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민주당 정 대표가 시민사회 및 정당 상임공동 장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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