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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과 경남의 기초자치단체장들이 하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연대의 뜻을 모았다. (사진=하동군)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와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조규일 진주시장)는 최근 하동군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조재구 회장은 지난 7일 하동군청을 찾아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경남협의회 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과 부회장 김윤철 합천군수는 8일 1,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두 협의체는 각각 전국 228개 기초단체장과 경남 18개 시·군 단체장이 소속된 기구로, 자치분권 확대와 지역 현안 협력, 공동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하동군 옥종면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것으로, 피해 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전국 자치단체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현장 복구와 주민 지원에 신속히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에는 현재까지 전국 각계에서 460여 건의 성금과 구호 물품이 접수됐으며, 누적 금액은 성금 3억 8천만 원, 구호 물품은 약 6억 3천만 원 규모에 달한다. 기부는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곳곳에서 전해지는 온정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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