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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지난 5월 27일 ‘지역 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금남면 중평리와 진교면 술상리 일대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하동군) |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공모에서 전국 2곳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된 것으로, 하동군은 해양자원과 지역 정체성을 활용한 복합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이 계획 중인 ‘해양관광지 지구 조성사업’은 약 1.5㎢ 부지에 생태체험, 해양치유, 레저를 아우르는 관광거점 조성으로, 특히 하동의 특산물인 차(茶)를 활용한 치유 콘텐츠를 접목해 차별화된 관광지로 개발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석민아 하동군 문화환경국장,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수행기관 등 사업 관련자들이 참석했으며, 보고회 이후 하동케이블카 및 인근 부지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했고, 올해 4월에는 수행기관 선정과 함께 관광지 지정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금오산과 남해안이 어우러진 해당 지역은 경관과 입지 측면에서 투자매력도가 높아 민간 참여 가능성도 주목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치유와 체험, 민간 투자가 함께 조화를 이루는 관광지는 흔치 않다”며 “하동이 전 세대가 찾는 남해안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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