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생활전환 체류 프로그램 ‘남해 좀 다녀올게요’가 전국 215: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사진=남해군)

재단은 전국에서 접수된 861개 팀 중 심사를 거쳐 최종 4팀을 선정하고, 이들이 오는 6~7월 중 남해에서 본격적인 체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해 좀 다녀올게요’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남해의 자연과 로컬 문화를 체험하며 삶의 전환점을 찾는 체류형 프로젝트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최소 3박 4일 이상 남해에 머무르며, 로컬 프로그램 참여, 지역 주민과의 저녁식사, 일상 회고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체류 기간 동안 참가자의 일상을 기록한 영상 콘텐츠가 제작되며, 이는 향후 남해 관광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용태 남해관광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에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된 것은 남해가 지닌 고유의 매력과 프로그램의 진정성이 공감받았기 때문”이라며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국민고향 남해의 따뜻한 일상과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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