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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0% 초반대로 떨어지면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6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1%로 지난 조사(57%) 대비 6%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6%포인트 오른 41%다.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갤럽에서 실시한 두 차례 조사에서 연속 하락했다. 긍정 평가 비율은 동 조사에서 정부 출범 후 최저치다. 부정 평가는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긍정·부정 격차는 10%포인트로 좁혀졌다. 2주 전 조사(22%p)와 비교하면 12%포인트 차이다.
인천·경기(52%)와 광주·전라(75%), 부산·울산·경남(49%)은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우세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긍정 46%, 부정 49%)과 대구·경북(긍정 32%, 부정 57%)은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상회했다. 서울의 경우 긍정 48%, 부정 45%로 오차범위 내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 조사에서는 30대 이상에서는 긍정 평가가 우세했지만 20대(18~29세)에서는 부정 평가가 48%로 긍정 평가(36%)보다 12%포인트 높았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4%), 경제·민생(15%)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고환율(15%), 부동산·부실선거(각 10%), 재판 회피(9%)를 들었다.
이 대통령의 취임 첫해 4분기(4~6월) 평균 지지율은 63%로 집계됐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동률이다. 역대 대통령과 비교하면 문재인 전 대통령(6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1%로 지난 조사와 같은 수치를 유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7%로 2%포인트 하락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4%, 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0.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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