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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한택 기획조정국장이 23년 조직 개편안에 대해 설명했다.(사진=김교연기자) |
시교육청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한택 기획조정국장이 23년 조직 개편안에 대해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교육특별자치시로서 도약하기 위해 새 비전과 5대 정책을 마련했으며 이에 걸맞은 조직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지난 10년간 세종교육에서 학교 안전이 변함없이 강조되어 온 것과 미래 교육이 교육 수도 완성에 절대적인 점들을 고려했다.
이에 학교안전과 미래교육 분야에 중점을 두고 이번 조직개편을 마련했다.
본청 조직은 현행 3국 1관 1담당관 11과 50담당 체제에서 3국 1관 1담당관 13과 53담당 체제로 개편하고, 직속기관은 현 5개 기관에서 6개 기관으로 증설된다.
기존 기획조정국, 교육정책국, 교육행정국으로 구성된 3국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러나 11과에서 13과로 개편, 학교안전과와 미래교육과가 새롭게 증설된다. 학교 안전과는 재난 예방을 총괄하는 부서이며 미래교육과는 미래교육 기획과 기후환경위기 대응 등을 총괄하는 부서이다.
이밖에도 내년 3월 교육청 옆 부지에 문을 여는 진로교육원이 직제에 추가된다. 교원지원과는 중장기 정책 방향까지 결정하는 부서로 기능을 강화하는 의미에서 교원정책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2013년과 비교했을 때 10년이 지난 세종시교육청은 3국 1관 1담당관 13과 53담당에 직속기관이 6개가 되고, 본예산 규모가 2.5배가량 커지며, 직원 수는 9천여 명으로 5배 이상 증가하게 됐다.
서한택 기획조정국장은 “ 세종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변방이 아닌 중심으로 자리를 굳건히 하게 됐다”며 “새롭게 조직이 변경되는 세종교육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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