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어린 옛 진주시 모습 구경 오세요

정호일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4 10: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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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한국사진작가협 진주지부, 사진전『다시 한 번 보고 싶다』개최
▲옛 진주교 부근 전경(사진=진주시 제공)
[프레스뉴스] 정호일 기자= 진주시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는 4일부터 15일까지 진주시청 2층 갤러리 진심 1949에서 옛 진주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진주시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가 지난 2022년 4월에 체결한 ‘진주시 옛 사진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의 결과물로 2022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전시이다.

올해는 새롭게 확보한 671점의 자료 가운데 시민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진주시의 옛 모습이 잘 반영된 30점의 작품을 선별해 소개한다. 

 

60년대부터 80년대 중반까지 진주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로, 특히 1979년부터 시작된 진주성 정화사업 광경을 비롯 진주대첩광장 조성 부지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돼 최근 복원을 마친 진주성 내 중영 및 현재 진행 중인 진주대첩기념광장 조성사업과 맞물려 한층 의미를 더했다.

김종근 지부장은 “좀 더 많은 회원들을 이 사업에 동참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좋은 자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hee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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