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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개최된 해양바이오 관계 기관 간담회/완도군 제공 |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전남 완도군이 해조류를 기반으로 한 해양바이오산업에 전방위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연구와 기술 개발은 물론 기업 지원과 창업 생태계까지 아우르며 소프트웨어적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양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를 바탕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산업으로, 연구·산업·정책의 유기적 연계가 중요한 복합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기초 연구부터 산업화까지의 누적 기반 조성이 핵심이다.
완도군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위원회는 해조류 육상 생산과 소재 표준화를 전략 과제로 제안했으며, 이는 실제 사업 추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 간 산업화 격차 해소를 위한 해양바이오 포럼과 학술 대회도 정기적으로 개최돼 전문 지식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해조류 추출물과 전복 내장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과를 가진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 Marine Drugs에 발표하는 등 연구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완도군은 산업 연계 창업 및 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시범 운영한 「청년 블루푸드 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3개 기업이 ▲해조류 추출물 기반 공복감 해소 음료 ▲신소재 해조류 화장품 등을 개발했고, 6개 기업에는 반려동물 맞춤형 간식과 장 건강 기능성 파우더, 김 추출물 화장품 등 시제품 개발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교육 발전 특구’ 사업과 연계해 ‘K-해양바이오 창업 단계별 맞춤 지원 사업’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청년 대상 창업 교육과 기업 보육, 제품 개발, 경진대회 참가 등을 포함한 종합적 프로그램으로,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해양바이오 기업과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연계해 연구, 실습, 창업으로 이어지는 ‘완도형 인재 육성 모델’을 구축하고 있어, 산업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청년 정착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조류 기반 해양바이오산업은 완도군만이 추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신성장 산업”이라며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산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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