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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에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19회 대한민국탈춤제’가 전국 탈춤 단체들의 화려한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사진=사천시) |
이번 축제는 국가유산청과 사천시가 후원하고, (사)한국탈춤단체총연합회와 (사)국가무형유산 가산오광대보존회가 공동 주관했다. 전국의 국가무형문화재 탈춤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벚꽃으로 장관을 이룬 선진리성 일원에서는 각 단체의 고유한 탈과 의상으로 꾸민 길놀이 행렬이 축제의 문을 열었고, 탈 만들기·전시 등 체험 부스도 풍성하게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가산오광대, 양주별산대놀이, 통영오광대, 고성오광대 등 전국의 대표 탈춤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북청사자놀음, 수영야류, 송파산대놀이, 은율탈춤 등도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문화의 매력을 전하며 축제의 깊이를 더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자연과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룬 뜻깊은 자리였다”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가산오광대를 비롯한 우리 탈춤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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