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11월 7일 ‘삼천포항 수산물축제’ 개최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1: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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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해 수산물과 쪽빛바다 어우러진 가을 대표 해양축제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2025년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사천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사천시(시장 박동식)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2025년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정해 수산물과 쪽빛바다가 어우러진 삼천포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사천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해양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을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 축제는 사천시와 삼천포항 수산물축제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사천시연합회가 주최한다.

개막 첫날인 11월 7일 오후 7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 최윤하, 지원이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리고, 화려한 불꽃쇼가 청정 사천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트롯신동 한수정을 비롯해 강성, 문수화, 박채영, 정미경, 한송이, 배진아, 싸이버거, 한별이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이어간다.

또한 삼천포의 바다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선상낚시 ▲해상펜션 낚시 ▲요트 승선 체험 ▲어린이 낚시 ▲죽방렴 모형 전시 및 만들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문어 팔찌·아쿠아 브로치·가죽공예·키링·연 만들기 등의 유료 체험행사와 함께 삼천포항 대표 수산물과 기념품 판매존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양식어류 전시 ▲해양수산 사진전 ▲지역 특산물 전시·판매 ▲먹거리 장터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어우러진 부대행사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축제는 사천의 청정바다와 수산업의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바다와 수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해 ‘바다가 빛나는 도시 사천’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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