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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지난 12일 중국 후난성 이양시 대표단이 남해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남해군) |
이번 방문은 제20회 남해 마늘한우축제 참관과 함께 양 지역 간 우호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남해군과 이양시는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공무원 상호 파견과 농업 분야 협력을 이어오며 교류를 확대해왔다. 이번에는 탕제 이양시 인민정부 부시장 등 6명의 대표단이 방한해 지역 시책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창선면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작으로, 지역 농업 정책과 유통 구조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관내 생산자가 직접 가공·판매하는 신선 식재료 판매 현장을 시찰했다. 이어 죽방렴 관람대를 찾아 전통 어업 방식과 보존 사례를 살펴봤으며, 남해군청에서는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린 마늘한우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남해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체험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오랜 우정을 재확인하는 계기이자 농수산업과 문화 분야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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