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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규철 옥천군수가 지난 9일 동이면 노인대학 졸업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옥천군)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회장 유동빈)가 운영하는 노인대학이 12월 9일 동이면을 시작으로, 10일 지회 주관 제11기 노인대학, 11일 청성면 졸업식을 차례로 열며 2025년 교육과정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이 먼 이동 없이 생활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분회형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3월 개강 이후 약 9개월간 건강관리, 교양 특강, 시사 이해 교육, 현장학습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이면과 청성면 과정에서는 총 87명의 어르신이 졸업을 맞았으며, 많은 분들이 꾸준한 참여를 이어오며 배움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특히 동이면의 91세 박진하 어르신과 청성면의 90세 박태순 어르신이 최고령 졸업생으로 참여해 큰 박수와 감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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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규철 옥천군수가 지난 10일 열린 ‘제11기 노인대학’ 졸업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옥천군) |
이어 12월 10일에는 옥천군지회 본 과정인 ‘제11기 노인대학’ 졸업식도 열렸다. 지회 노인대학은 보다 심화된 교양·건강·시사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과정으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2025년 교육 일정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군 관계자는 “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일상 속 활력을 되찾고 서로 교류하며 더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하신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배움의 가치를 실천하신 어르신들의 열정은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울림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찾아가는 노인대학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2026년에는 군서면과 안내면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교육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한 해 동안 노인대학 운영을 위해 헌신해 주신 유동빈 지회장님과 유용술 노인대학장님,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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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11기 졸업생들이 100만 원을 모아 관내 저소득 노인계층에 기탁했다.(사진=옥천군) |
한편,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11기 졸업생들은 이날 100만 원을 모아 관내 저소득 노인계층에 기탁하며 “우리와 같은 노인에게 직접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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