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이 산불 피해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사진=산청군) |
군은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의 ‘산청신안행복주택’ 공가를 활용해 이재민에게 보증금과 임대료 부담 없이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입주자는 관리비만 납부하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1일 시천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을 위한 후속 지원책이다. 앞서 군은 임시거주시설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을 지정해, 현재 15세대 25명이 임시 거주 중이다. 해당 시설에서는 식사와 구호 물품을 6개월간 지원하며, 하루 한 차례 안부 확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공공임대 입주도 신속히 처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공공임대 입주 신청 절차와 자격 요건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희망자에 대해서는 빠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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