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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이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주거개선, 위문금 신설, 기념시설 정비 등 보훈정책을 계획대로 추진하며 '생활 속 예우'를 실현하고 있다. (사진=의령군) |
군은 지난달 국가보훈대상자 4가구의 주택을 개보수했다. 가구당 500만 원을 투입해 부엌·화장실 개량, 단열, 지붕 보수 등을 3개월간 진행했다. 보훈 유족 8명에게는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실적인 경제 보상도 강화됐다. 올해부터 6.25 참전 유공자에게 매년 6월 25일 10만 원의 위문금을 새롭게 지급한다. 설과 추석에는 4만 원,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3만 원을 지급하는 조례도 제정해 약 440명의 보훈대상자에게 적용하고 있다.
보훈 상징물도 새롭게 단장됐다. 의령 충혼탑은 상단 균열과 낙하 위험 등 구조적 문제를 보수하고, 바닥에는 삼태극 문양을 새겨 호국 정신을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무공수훈자 전공비를 교통안전과 접근성이 확보된 장소로 이전해 가시성과 예우를 높였다.
정책 기획과 집행의 배경에는 오태완 군수의 강한 의지가 반영돼 있다. 오 군수는 충혼탑 보수, 위문금 신설 등을 직접 챙겼고, 주거환경개선 사업 현장을 찾아 불편 사항과 속도까지 점검했다.
이달 20일에는 월남전 참전자회 간담회를 열어 30여 명의 회원들과 해외파병 용사의 날을 기념했으며, 25일에는 6·25전쟁 75주년 기념행사도 군민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오태완 군수는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실질적 보상과 맞춤형 복지를 통해 한 차원 높은 보훈 예우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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