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인권센터(센터장 홍종현)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가좌캠퍼스 민주광장에서 ‘2025 존중플레이: 성평등+ 캠퍼스’를 주제로 다양한 참여형 인권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경상국립대)

이번 캠페인은 제2기 인권서포터즈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뿅뿅! 인권오락실’ 부스를 중심으로 열렸다. ‘먼지차별 인권퀴즈’, ‘MBTI 유형별 기본권 투표’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인권 감수성과 성평등 의식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동아리 축제와 연계해 ▲2024 인권·성평등 공모전 수상작 전시 ▲영화·드라마 속 차별 사례 퀴즈 ▲외국인 학생 대상 폭력예방교육 안내 ▲‘건강한 연구실’ 공모전 홍보 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으며, 이틀간 총 76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어 5월 16일에는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조로 정신장애인 당사자를 강사로 초청한 인권특강이 진행됐다.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종현 센터장은 “오월제의 활기 속에서도 잠시 멈춰 인권을 생각해 본 이번 캠페인이 바쁜 일상 속 인권 감수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인권센터의 활동 및 인권서포터즈단 소식은 인권센터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계정(@gnu_helpe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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