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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지난달 발생한 극한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총 6362억 원을 투입한다. (사진=산청군) |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도로 108건, 하천 211건 등 공공시설 814건과 주택 파손·침수 803건, 농경지 9722건 등 사유시설 3만 3940건이 피해를 입었다. 피해액은 3271억 원으로 추산되며, 현재 121세대 194명이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군은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공공시설 복구 5678억 원, 사유시설 복구 419억 원, 위로금 265억 원 등 복구비를 편성했다. 이 가운데 국비 5516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 846억 원을 더해 정부와 협력한 종합 복구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아울러 산청군은 단기적 복구에 그치지 않고 ▲항구적 방재시설 확충 ▲취약지역 보강 ▲재난 대응 체계 고도화 ▲군민 생활 안정 지원 확대 등 근본적 대책에도 집중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군민 생활 안정을 앞당기겠다”며 “이번 대책이 재해 예방 체계 강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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