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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진주시에서 열린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 3종목, 2위 2종목, 3위 6종목의 성적을 거두며 체육 강군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사진=합천군) |
합천군은 총 22개 종목에 424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했으며, 전략적 선수 운영과 집중력 있는 경기력으로 주요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육상(트랙·마라톤)과 볼링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고, 소프트테니스와 게이트볼은 종합 2위를, 육상 필드, 유도, 테니스, 사격, 족구, 그라운드골프는 종합 3위에 올랐다.
눈에 띄는 개인 성과도 이어졌다. 경남체고 조현지 선수는 400mR, 800m, 1600mR, 혼성 1600mR, 마라톤 10km 등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5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같은 학교 김민정 선수와 합천선발 신미림 선수는 각각 4관왕에 올랐고, 3관왕 및 2관왕도 11명이 배출되며 합천군 육상의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단체 구기 종목에서도 축구, 농구, 배구, 씨름, 골프 등이 전년보다 향상된 성적을 기록하며 종목 간 균형 발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군 간 우의를 상징하는 ‘화합상’을 수상하며 경기 외적인 부문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대회 기간 동안 유달형 체육회장을 비롯한 격려단이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고, 이는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된다.
유달형 합천군 체육회장은 “선수단 모두가 합천군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으로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합천군 체육이 도내를 넘어 전국 무대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단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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