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언론인 송요훈= 이명박은 '돈의 화신'이라는 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대통령이 된 이명박은 국가를 재테크의 도구로 이용했다. 퇴임 이후지만 결국 감옥에 갔다. 이명박의 은닉 재산을 추적하는 정예팀이 있으면 좋겠다.
박근혜는 무능하다는 건 비밀도 아니었다. 수첩공주라는 별명이 왜 붙었겠는가. 박정희의 딸이 아니었다면 평범한 삶을 살았을 것이다. TV조선은 박근혜에게서 형광등 100개의 아우라가 나온다고 했었다. 대통령 박근혜는 탄핵되었고 감옥에 갔다.

윤석열은 '비정상'이란 걸 아는 사람들이 많았나 보다. 조선일보 주필은 '윤석열이 비정상이란 건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알고 있었으나 이 정도로 비정상일 줄은 물랐다'고 칼럼에 썼다. 박근혜에 이어 윤석열도 탄핵되고 감옥에 갔다.

그 모두가 '휴먼 에러'다.
그런 휴먼 에러는 우연일까? 돌발적인가? 아니다. 시스템 에러다. 불량품을 걸러내는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서 오작동하여 나온 불량품이다.
선거에서 언론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후보자 검증이다. 쉽게 말해 불량품을 걸러내는 장치이고 시스템이라는 거다. 그 시스템을 고치지 않으면 윤석열 같은 불량품은 또 나온다. 윤석열이 '비정상'이란 걸 알면서도 조선일보는 은폐했을 뿐 아니라 '역대급 리더'라고 미화했었다.
한국의 언론은 자정기능을 상실했다. 수구파 재래식 언론은 언론이 아니라 국민을 상대로 대중심리전을 벌이는 수구 진영의 기관지이고 선동의 스피커다.
언론을 이대로 방치하면 '괴물' 윤석열은 또 나온다. 유시민의 통찰은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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