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부터 시내버스 요금 일 3회 무료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사천시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 정책을 5월 7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교통복지 확대와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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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 정책을 5월 7일부터 시행한다. (사진=사천시) |
지원 대상은 사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세부터 18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이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나이에 관계없이 포함된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중 가능하며, 접수 즉시 교통복지카드가 발급된다.
해당 카드는 하루 3회까지 사천시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선불 교통카드 기능도 겸하고 있어 타 지역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회보장제도 협의와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교통복지카드 제작과 전산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번 정책을 본격 시행했다.
신청 시 학생 본인은 학생증이나 청소년증을 지참해야 하며, 보호자가 대리 신청할 경우에는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단, 만 14세 미만은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은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향후 등하교 노선 확충 등 대중교통 기반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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