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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청 전경(사진=사천시) |
[프레스뉴스] 정호일 기자= 사천시와 진주시가 교육부에서 공모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28일 사천시에 따르면 광역지자체장과 교육감이 함께 여러 기초지자체를 지정해 신청하는 ‘3유형’에 공모해 경남형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 중 우주항공 분야로 선정됐다.
이로인해 사천시는 2026년까지 3년간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 등 국비지원과 함께 다양한 교육 관련 규제 특례를 우선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 인재 양성, 정주에 대한 종합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교육부 공모 사업이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교육청, 학교,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자체적으로 지역에 맞는 교육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올해 1월 지역의 각 기관들로 구성된 사전 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 추진계획에는 △특성화고 중심 기술인재 육성 △앵커기업 주도적 참여 확대 △지역대학 전략적 협력 강화 △매력적인 정주여건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시는 3월 이후 교육부와 협의 및 사업 컨설팅을 통해 사업 운영 계획 구체화, 효과적 특구 운영을 위한 특례 발굴 및 규제 개선 제안 등의 세부 추진계획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의 전략산업인 우주항공분야를 중심으로 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이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도 우주항공분야 교육발전특구로 최종 선정됐다.
진주시는 경상남도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공모 신청한 ‘경남형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 5개 지구 중 하나인 우주항공분야 교육발전특구로 참여,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3년간 시범지역 운영 후 종합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될 예정이다.
시는 시범지역 지정 신청을 위해 지난 1월 사천시·고성군, 경상국립대, 지역기업, 이전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 우주항공분야 지역협력체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특구 운영 방안을 논의하였고, 시민을 대상으로 특구 운영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등 공모 신청에 총력을 기울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교육도시 진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주항공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차별화된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지역인재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gihee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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