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유치원서 민방위 대피훈련 실시…어린이 눈높이 맞춘 체험 중심 교육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1 1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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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동안구 한 유치원서 진행…민방위 강사 화재 안전 교육도 실시
- 최대호 안양시장, 현장 대응과정 살펴…“반복적 훈련 통해 행동요령 몸에 익혀야”
▲지난 20일 동안구 범계동의 한 유치원에서 실시한 민방위 대피훈련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원아들에게 대피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안양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양시는 지난 20일 동안구 범계동의 한 유치원에서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민방위 공습 대피 훈련 및 화재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오후 1시 50분부터 약 40분간 진행됐으며, 원아 124명을 비롯해 교직원, 범계동 민방위대 및 자율방재단 등 총 152명이 참여했다.

▲지난 20일 동안구 범계동의 한 유치원에서 실시한 민방위 대피훈련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첫번째)과 원아들이 아래층으로 대피하고 있다.(사진=안양시)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시작됐다. 원아들은 교직원과 민방위대원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피 장소로 신속하고 질서 있게 이동했다.


대피 훈련 후에는 민방위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화재 안전 교육이 이어졌으며, 소방복 착용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효과를 높였다.
 

지난 20일 동안구 범계동의 한 유치원에서 실시한 민방위 대피훈련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원아들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사진=안양시)

 

특히, 이날 훈련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방문해 원아들과 함께 대피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꼼꼼히 점검했다. 최 시장은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시연하며 비상상황 시 올바른 대응을 위한 평소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대호 시장은 어린이들에게 “대피할 때 머리를 보호해야 하고, 화재 시 낮은 자세를 유지하고 연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코와 입을 막고 대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대호 시장은 “재난과 비상상황은 언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어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행동 요령을 몸에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교육시설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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