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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장애인체육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18개 시·군 중 통합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사진=남해군) |
이번 대회에 남해군은 본부임원 29명, 선수 및 인솔자 142명 등 총 171명이 참가했으며 개인 5개 종목과 단체 9개 종목, 체험 1종목 등 총 15개 종목에 출전했다. 단체전에서는 줄다리기 금메달을 비롯해 조정 남자부 은메달, 게이트볼 청각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개인전에서는 탁구·볼링·당구 등에서 다수의 메달을 수확했다.
줄다리기는 2022년부터 이어진 대회 4연패 기록을 세우며 산청과 양산을 모두 2:0으로 완파하는 압도적 경기력으로 '줄다리기 강군' 면모를 다시금 입증했다. 조정 종목은 지도자 부재 속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은메달을 수확했으며, 게이트볼 청각부는 꾸준한 대회 출전으로 다져온 실력을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로 증명했다.
탁구 부문에서는 백지홍, 박상훈 선수가 각각 CLASS12(휠체어), CLASS35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최현 선수는 CLASS6~7 체급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복식에서도 백지홍·박상훈 조가 은메달을 따내며 전 체급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볼링 종목은 TPB4(지적)등급 여자부 임순임 선수와 TPB11(지체) 혼성부 황규봉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쇼다운 여자부에서는 이영희 선수가 접전 끝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당구에서는 BIS(스탠드) 남자부 1쿠션 결승에서 전태우 선수와 이우학 선수가 맞붙어 각각 금·은메달을 나눠 가지며 종목 강세를 과시했다.
남해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지난해 3위의 부담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누구나 즐겁고 건강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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