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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 사천시장(사진=사천시) |
시는 산업·연구·교육·주거·상업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도시 건설을 통해 사천을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법적 기반으로는 특별법 제정을 병행 추진 중이다.
도시 조성은 사천시와 진주시, 경남도가 협력하고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이뤄진다. 특히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우주항공청 등 기존 산업 인프라를 중심으로 제조-연구-운영 기능이 집약된 산업 생태계 조성이 목표다.
사천시는 오는 2030년까지 자연 증가 및 사회적 유입을 포함해 총 25만 7천 명의 인구 유입을 예상하고 있으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산업단지, 의료·문화 기반 시설 정비도 병행 추진한다.
도시는 프랑스 툴루즈의 우주항공 클러스터를 모델로 삼아 교육, 연구, 문화 기능까지 포함하는 복합 기능 도시로 조성된다.
사천시는 지난 2024년 1월 경남도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준비단’을 발족하고, 특별법 제정 및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전담조직 설치 등 관련 법·제도 정비에도 나서고 있다. 박대출·서병호 의원 등이 각각 발의한 두 건의 특별법안에는 특별회계 설치와 예타 면제 조항, 국가 차원의 인프라·정주 여건 개선 지원 등이 명시돼 있다.
시는 이들 법안 통과를 계기로 우주전문 인력 유입과 항공우주 관련 기업 유치를 촉진하고, KAI와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업 클러스터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은 국가 전략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시대적 사명”이라며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를 바탕으로 사천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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