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김광운 의원은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상 의장이 자신에게도 키스를 했다며 추가폭로에 나섰다. |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상병헌 세종시의장이 같은 당 남성 시의원을 성추행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본보 취재결과 세종경찰청이 사건과 관련해 인지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세종경찰청 아동청소년계 관계자는 “상 의장 성추행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사실 여부를 확인 했으며 이미 수사에 착수된 사건”고 밝혔다.
그러나 수사에 착수한 정확한 일자와 피해자의 진술 등에 대해서는 수사과정에 있는 사안이라 답변을 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김광운 의원은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상 의장이 자신에게도 키스를 했다며 추가폭로에 나섰다.
경찰청 관계자는 김 의원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언론기사를 확인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여부를 확인 후에 인지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직접 고소 고발을 하겠다고 밝힌 만큼, 본인이 직접 고소장을 제출할 경우 수사는 좀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상 의장은 지난 7일 입장문을 통해 동료의원 성추행 의혹에 대하여 "50대 중·후반의 나이에 중년의 남성들 사이에서 성추행의 의도와 목적이 있을 수 없고, 저 또한 그러함이 명백하다"라고 결백을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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