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90억 원 투입… 경남 국산콩 거점단지로 도약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사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국산콩가공산업화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국산콩가공산업화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사천시) |
‘국산콩가공산업화지원사업’은 대규모 저장시설과 가공시설을 지원해 콩의 안정적 수급을 도모하고,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 모델을 육성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190억 원(국비 76억, 도비 22.8억, 시비 53.2억, 자부담 38억)을 확보했으며, 사업수행주체인 콩사랑영농조합법인은 곤명면 추천리 일원에 첨단 저온저장시설과 두유 가공시설 등을 구축해 경남 지역의 핵심 콩 거점단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콩 재배 면적 확대와 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경상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추경 예산 편성을 거쳐 사업에 착수하고,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콩 생산·가공·유통의 원스톱 시스템이 구축돼 지역 콩 재배 농가의 안정적 판로가 확대될 것”이라며, “사천시가 고품질 콩 주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산업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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