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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은 29일과 30일 양일간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제9회 이호섭 가요제’ 예선을 치르고 본선 진출자 12명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의령군) |
이번 예선에는 신인가수를 꿈꾸는 고등학생부터 만 40세 이하의 순수 가요 지망생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이호섭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배아현, 남승민, 채수현 등이 인기 가수로 명성을 얻으면서 가요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예선전에는 서울, 강원, 제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가수 지망생이 대거 몰려 인기를 실감했다.
예선을 통과한 12명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의령군민공원에서 가요제 본선 최종전을 벌인다.
가요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가수 인증서 및 신곡 2곡의 음반 제작을 지원한다.
가요제에는 나태주, 배아현, 채수현, 윙크, 공미란, 길려원의 축하공연으로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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