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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진양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따라 조성 중인 ‘진양호 노을전망 데크로드’ 잔여 구간을 올해 안으로 최종 연결해 총연장 2.2km 전 구간을 개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사진=진주시) |
이 데크로드는 진양호공원 내 아천 북카페 입구에서 전망대, 양마산 팔각정을 지나 상락원 뒤편 등산로까지 이어지는 숲길로, 호수와 숲, 저녁노을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진주의 대표적 걷기 관광코스로 조성되고 있다. 완만한 경사와 안전 설계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유모차와 노약자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지난 2023년 1월 1구간(아천 북카페~365계단~양마산 둘레길 입구, 628m)과 지난해 12월 2구간(양마산 등산로~취수장~양마산 마당바위, 709m)을 완공한 바 있다. 각 구간에는 전망 공간과 쉼터가 함께 설치돼 이용객들이 머물며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마무리되는 잔여 구간은 양마산 둘레길 2구간 끝 지점부터 상락원 뒤편 등산로까지 약 800m이며, 이 구간이 개통되면 총 2.2km 전 구간이 완성된다. 여기에 상락원 뒤편과 연결된 화목길(3.8km)과 함께 약 6km의 순환형 산책로가 형성돼, 시민과 관광객이 숲과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힐링 명소가 될 전망이다.
진양호 데크로드는 개방 이후 시민들의 산책 코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계절마다 변하는 숲의 색채와 호수 위 반짝이는 윤슬이 어우러져 젊은 층의 데이트 코스, 중장년층의 휴식처로도 각광받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양호의 자연경관을 살리면서 산림 훼손을 최소화한 생태 친화적 관광 인프라를 구축 중”이라며 “이번 전 구간 개통으로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을, 관광객들에게는 진주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명품 걷기 코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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