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21년 2분기 건설 사망사고 집계에서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9명이 사망한 HDC현대산업개발이 최다 사망사고 건설사로 꼽히는 불명예를 얻었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5월부터 주요 건설 주체들의 안전에 대한 책임있고 적극적인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명단을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 2분기부터는 대형 건설사뿐만 아니라 사망사고가 발생한 공종의 하도급사를 포함하여 공개했다.
2021년 2분기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11곳이었으며, 총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태영건설과 현대건설, 대우건설이 3명으로 공동 2위, DL건설이 2명으로 5위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발표부터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뿐만 아니라 하도급사까지 공개해, 보다 책임있는 현장시공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안전수칙 미준수, 관리부실 등으로 사고사망자가 발생한 시공사에 대해서는 특별점검 시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11개 대형건설사 및 관련 하도급사에 대해서는 9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확인·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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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1차관, 천안시 아파트 건설현장 점검.(사진=국토교통부) |
한편, 지난 1분기 사망사고 발생 대형건설사의 163개 건설현장에 대한 4월부터 6월까지 특별·불시점검 실시 결과, 총 157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지 않는 등 안전관리가 불량한 현장에 대해서는 지방국토관리청에서 이의신청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벌점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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