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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이 관람객 32만여 명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진주시) |
‘법고창신(法古創新), 진주성도(晉州城圖)’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진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국난극복의 상징인 진주성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국가유산의 현대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야간관광 도시 진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특히 ▲공북문 미디어파사드 ▲영남포정사 인터렉티브 체험 ▲촉석루·촉석문 내외벽 프로젝션 매핑 ▲의암바위 XR 체험 ▲진주대첩역사공원 아나몰픽 미디어 큐브 등 진주의 다양한 역사 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 지역 예술인 18명의 참여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결합된 개막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지역 예술인 대상 교육과정(12회)을 운영해 촉석문 내벽에 작품을 전시하는 등 지역 작가 육성 기반을 마련했고, 진주경찰서·소방서·자원봉사단체 등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관람객 안전 관리도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올빰야시장’, ‘진주국가유산야행’, ‘M2페스티벌’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관람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2만 원으로 추산됐으며, 총 소비지출 약 400억 원, 생산 유발효과 82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340억 원으로 분석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성공적 개최 성과를 바탕으로 10월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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