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 안전 강화·주민 생활 편의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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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정동면 고읍마을에서 신설 예수교량(예수리 일원)까지 연결하는 사천강 도시계획도로(소로1-102호선)를 개통했다. (사진=사천시) |
새로 개설된 도로는 연장 402m, 폭 10m 규모의 2차선 도로로, 총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3월 착공 후 약 6개월 만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폭 3m가량의 제방도로가 보행과 차량 통행을 동시에 맡아 불편과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번 2차선 도로 개통으로 이동 편의는 물론 보행 안전까지 강화됐으며, 기존 제방도로는 친수공간 산책로로 활용돼 주민들의 여가·건강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예수교량을 통해 KCC스위첸, 파인앤유 등 2,249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연결돼 다수 주민들이 개선된 교통 인프라 혜택을 직접 누리게 됐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강 도시계획도로 개통은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끄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우주항공도시로 도약하는 사천시의 기틀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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