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해바라기 물결 속에서 피어난 공동체의 힘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에서 여름을 알리는 ‘제13회 강주해바라기축제’가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축제는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위원장 조철래) 주관으로 오는 7월 2일까지 15일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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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에서 여름을 알리는 ‘제13회 강주해바라기축제’가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사진=함안군) |
약 4만2500㎡ 규모로 조성된 해바라기 꽃밭은 마을을 노란 물결로 물들이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부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이만호 군의장, 조영제·조인제 경남도의원, 조만제 군의원, 조정련 법수면장 등 내빈과 지역 주민, 관광객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산인어린이집과 한국여성농업인 함안군연합회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해바라기 재배 과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조 군수는 “해마다 정성을 다해 축제를 준비해주신 강주마을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강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주해바라기축제는 주민 주도의 대표적 마을축제로 자리잡으며 해마다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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