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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지난해 12월 1일 세종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진행한 바 있다.(사진=세종시) |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연말연시 이웃돕기 온정을 나타내는 세종시 '사랑의 온도탑'이 11년연속 100도를 기록했다.
세종시는 16일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이 이날 목표액인 12억8000만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을 진행한 지 47일 만에 11년 연속 100도 달성 기록을 세웠다.
세종시청 광장 앞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도 이날 오전 100도를 돌파한 후 철거에 들어갔다.
이번에 모인 성금은 전액 세종시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한다.
시는 100도 달성과 관계없이 이달 31일까지 캠페인을 계속 진행하며 참여문의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하면 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시민들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라며 “소기의 성과를 거뒀지만 오는 31일까지 모금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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