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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공간혁신 사업인 2023학년도 특수학급 꿈마루교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세종시교육청) |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세종시 학교 내 특수학급 교실이 기존 획일화된 교실에서 벗어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세종시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공간혁신 사업인 2023학년도 특수학급 꿈마루교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특수학급이 설치된 학교의 환경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장애 특성‧유형, 학습 요구 등을 고려하여 재구성하게 된다.
또, 무장애 통합 놀이공간, 생활중심 교육, 진로 흥미 탐색, 심리안정 등으로 구성된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해밀유, 온빛초, 아름중, 반곡고 총 4개교 6개 특수학급 교실에 총 1억 9천만 원을 지원해 공간혁신을 추진했다.
올해 4월에는 8개교의 8개 특수학급 교실을 선정하여 총 2억 4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무장애 통합놀이가 가능한 공간, 진로‧직업 교육이 가능한 공간 등을 연말까지 구축하게 된다.
특수학급뿐만 아니라 세종누리학교도 3년간 공간혁신 사업을 지원해 학생중심의 미래교육 환경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모든 학생들의 참여가 가능한 생활 중심, 진로 중심의 학습 공간이 꼭 필요하다”라며, “장애‧비장애 구분없는 통합 환경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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