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병원, 안산시 주짓수협회와 의료협약…스포츠 손상 예방·재활 체계 구축

류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4-30 20: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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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병원 정재훈 대표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지난 4월 28일 오후 12시 30분, 병원 13층 대강당에서 안산시 주짓수협회와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이스병원)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에이스병원이 지역 격투 스포츠 단체와 손잡고 스포츠 손상 예방과 재활 치료 체계 강화에 나섰다.

 

에이스병원은 지난 4월 28일 오후 12시 30분, 병원 13층 대강당에서 안산시 주짓수협회와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치료, 재활까지 연계하는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짓수 종목 특성상 반복적인 관절 사용과 고강도 접촉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상 위험을 줄이고, 부상 발생 시 신속한 진단과 치료, 재활까지 이어지는 통합 의료 협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산시 주짓수협회 권성환 회장과 우태광 부회장, 최효림 사무국장 등 협회 관계자와 에이스병원 정재훈 대표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앞서 에이스병원은 대학병원급 첨단 의료 장비와 건강검진센터 운영 시스템, 정밀 진단 체계를 소개하며 병원의 진료 역량을 공유했다. 협회 측 역시 종목 특성과 선수 보호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스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 외상 환자에 대한 조기 진단과 치료, 재활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스포츠 인프라와의 의료 협력 모델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이스병원은 관절·척추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존 진료 체계에서 나아가 최근 건강검진과 뇌신경 분야까지 의료 영역을 확대하며 종합 의료기관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건강검진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검진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첨단 장비를 도입해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현재 에이스병원은 현대자동차, 기아, SPC삼립, 대덕전자, 삼성화재 안산지점, 한양대학교, 안산시청, 시흥도시공사 등과 건강검진 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민은행과 미래에셋증권 등 금융기관과도 의료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검진 경쟁력은 정밀 진단 시스템에 기반한다. 고해상도 MRI와 저선량 CT, AI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질환 조기 발견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RFID 기반 스마트 검진 시스템을 통해 검사 동선을 효율화해 대기 시간을 줄였다. 약 700평 규모의 검진센터에서는 내시경 검사부터 전문의 상담까지 당일 원스톱 검진이 가능하다.


진료 영역 역시 폭넓다. 에이스병원은 척추·관절 치료를 중심으로 골절, 소아정형, 응급외상 진료까지 아우르는 통합 의료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로봇 인공관절 수술 2,600례 이상, 척추내시경 수술 2만5,000례 이상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고난도 치료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세브란스 출신 교수진을 포함한 19인의 전문의 중심 의료진과 AI 기반 정밀 의료 시스템, 국내외 학술 교류를 통해 진료 수준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병원 관계자는 “스포츠 손상 환자에 대한 예방 중심 접근과 조기 치료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이스병원은 향후 스포츠 단체뿐 아니라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예방 중심 의료 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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