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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은 무주택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급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하동군) |
이 계획은 민간 사업자가 임대주택을 신축 후 군이 직접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거전용면적은 24~85㎡ 규모로 총 5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약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군은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군의회 공유재산 심의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다.
하동읍 비파리 옛 하동역사 부지에 건립 중인 청년타운은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정부 지원금으로 청년과 가족 25세대, 근로자 20세대의 주거시설이 마련됐다. 그러나 수요가 높아 추가 공급 방안이 필요해지고 있어, 이번 민간 주도형 임대주택 공급이 큰 의미를 갖는다.
이 사업은 행정 절차의 복잡성을 최소화하고,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이 신축 후 군이 매입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앞으로 필요시 추가 사업도 검토하며, 청년뿐 아니라 긴급 주거수요가 발생하는 일반 군민에게도 공급할 방침이다.
하동군은 이번 계획이 지역 내 다양한 삶의 기반 조성에 기여하며, 전국 지자체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주거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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