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80여일 앞둔 가운데 경기 남양주병 국회의원 선거에서 출마가 거론되는 조광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김용민 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 다소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내 남양주병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조광한 예비후보가 정재준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지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는 프레스뉴스통신 언론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 남양주시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결과 조광한 예비후보가 38.3%, 김용민 의원은 44.6%로 6.3% 격차로 김 의원이 오차범위(±4.4%p)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외 다른 인물은 5.5%, 지지인물 없다는 8.5%, 잘 모름은 3.2%이다.

이어 정재준 예비후보가 34.4%, 김용민 의원은 43.8%로 9.4% 차이로 김 의원이 오차범위(±4.4%p) 밖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외 다른 인물은 9.1%, 지지인물 없다는 9.6%, 잘 모름은 3.0%이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분석에선 조광한 예비후보가 24.1%, 정재준 예비후보가 18.0%로 조 예비후보가 오차범위(±4.4%p) 밖에서 6.1%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외 다른 후보는 9.2%, 지지후보 없음 41.1%, 잘 모름 7.7%이다.

조 예비후보는 40대층에서 28.9%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고, 정 예비후보는 70대층에서 33.8%로 월등한 지지율을 보였다.이 밖에 조 예비후보는 1구역(23.3%)에서, 정 예비후보는 2구역(18.2%)에서 각각 지지율이 크게 나왔다.

지지정당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38.6%, 민주당 41.1%로 오차범위 내인 2.5% 격차로 민주당이 앞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 외 정의당 1.9%, 기타 정당 5.4%, 지지정당 없음 12.4%, 잘 모름 0.7%으로 나타났다.

후보선택 기준을 살펴보면 정책과 비전(45.0%), 참신성과 품격있는 언행(24.3%), 정치경력과 노련성(15.0%), 기타(10.9%), 잘 모름(4.8%)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프레스뉴스통신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4년 1월 13~14일 2일간

경기도 남양주병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방식,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503명(총 통화시도 8,454명, 응답률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가중치 부여 방식: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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