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5일 군청 열린회의실에서 두원중공업㈜,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드론·무인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고성군) |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두원중공업 이병천 부회장, 경남테크노파크 옥주선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고성군이 조성 중인 무인기종합타운의 실질적 운영을 뒷받침하고, 드론 산업 기술개발 및 시험평가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인기종합타운은 LH와 공동으로 조성 중인 고성군의 핵심 전략사업으로, 총사업비 912억 원 중 650억 원은 LH 민간 자본으로 구성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군은 올해 안으로 투자선도지구 실시계획 승인을 마치고, 내년부터 산업단지 조성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두원중공업 방산R&D본부 내 ‘무인 플랫폼실’ 공장 신축 시 무인기종합타운 입주 적극 검토 ▲경남테크노파크와 두원중공업 간 무인기 성능시험 및 기술사업화 협력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AAM) 분야 공동연구 및 사업 연계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두원중공업은 1979년 설립 이후 컴프레셔, 위성발사체, 방산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강소기업으로, 2025년 1월 방산R&D본부 산하에 ‘무인 플랫폼실’을 신설하며 무인기 분야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협약은 무인기종합타운의 실효성 있는 운영과 드론 산업의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관련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 고성군을 대한민국 대표 무인기 산업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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