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시 받은 온정 물 나눔 동참으로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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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이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 8만여 병을 긴급 지원하며 상생과 연대의 뜻을 실천했다. (사진=산청군) |
산청군은 5일 강릉시에 지원 물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최근 장기간의 강수량 부족과 기록적인 폭염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급수 제한까지 이어져 주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다.
산청군의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었을 당시 전국 각지에서 받은 온정을 잊지 않고 되돌려주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자체 간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고 “어려울수록 함께 돕는다”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된 생수는 강릉시 행정기관을 통해 각 마을과 가정에 배부돼 주민들의 식수 확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지원이 가뭄과 폭염으로 전례 없는 물 부족 사태를 겪는 강릉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군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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