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종시 진입부 경관 개선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사진=세종시) |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세종시가 주요 진입부 10곳에 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가운데, 디자인 선정을 위해 시민선호도 조사에 나섰다.
시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종시 진입부 경관 개선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충남 공주시·대전시·충북 청주시·충남 천안시 경계부 등 주요 진입도로 10곳에 정체성 있는 경관을 조성하고자 진입관문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진입부 10곳 중 6곳에 한해 세종대왕의 위대한 유산인 ‘한글’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통일성 있는 진입관문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는 ‘글자형 조형물’, ‘시 경계 표지판’ 등 디자인 3가지안에 대해 시민 선호도를 살필 계획이다.
이외 진입부 4곳은 교통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 중점 진입경관으로 세종대왕 정신을 계승한 조형물을 연차별로 설치한다.
시는 진입관문 경관개선을 통해 세종시만의 도시 정체성을 알려 ‘한글사랑도시 세종’ 구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호도 조사는 시 누리집이나 세종시티앱 세종투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윤식 도시경관과장은 “세종시민이 원하는 디자인이 곧 세종시를 상징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며, “이번 선호도 조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교연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광주/전남
전남 글로컬 K-에듀센터,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 참가
강래성 / 25.10.14
사회
부여군,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 11일간의 빛의 여정 마무...
프레스뉴스 / 25.10.14
사회
강원관광재단, 양구에서 '디엠지(DMZ) 감성 축제(바이브 페스타)'...
프레스뉴스 / 25.10.14
스포츠
2026대구마라톤, 21일 만에 조기 마감!4만 명의 주인공 확정
프레스뉴스 / 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