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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오경훈 경제복지위원장(사진=진주시의회) |
오 위원장은 “독거노인 방문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일상 속 사소한 불편조차 해소되지 못한 채 방치되는 사례가 여전하다”며 “기술력을 갖춘 60~80세 어르신을 채용해 저소득층 고령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구 교체, 방충망 수선, 병원 동행 등 일상 업무 지원은 물론 말벗 역할을 통해 정서적 교류도 가능하다”며 “이러한 활동은 주거 안전 확보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각종 민원서비스를 통합 관리할 전담 기구를 지정해 노년층이 복지와 생활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 위원장은 경남 밀양시의 ‘고쳐 Dream’ 사업을 사례로 들며 “국가 공모사업과 연계해 집수리와 일자리, 복지 서비스를 통합 운영하면 시 재정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충분히 검토할 만한 사업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사업에 노인 일자리 창출이 함께 추진될 수 있을지 확인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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