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권리에 대한 낮은 인식도 문제
(이슈타임)백재욱 기자=갈수록 날아 오르는 전셋값, 월셋값으로 수도권에서 혼자 사는 대학생들도 부담이 만만치 않다. 대학생들이 한달 평균 월세로 40만원 정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수도권 대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생들이 월세 보증금으로 평균 1400여만원을, 월세로 42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세는 41만~50만원을 내는 경우가 전체의 24%였고 50만원이 넘는 겨우도 20% 가까이됐다. 월세는 부모님이 내주신다는 대답이 78%로 대다수였고 17%는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학생 본인이 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 세입자 권리에 대한 인식은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학생 2명 중 1명꼴인 53%는 전입신고를 하지 않았고 근저당을 확인하지 않고 계약한 경우도 42%나 됐다.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계약한 경우도 16%이고 작성했어도 계약서를 보관하지 않은 경우가 6%나 됐는데 귀찮거나 필요하지 않아서 그랬다는 경우가 28%를 차지헸다. 또 응답자의 44%는 집주인이 수리 요청을 거절하거나 계약 전 정보와 실제 환경이 달랐다고 답했다.
수도권 대학생이 월세를 평균 42만원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사진=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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