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공공 보행통로를 막아 통학 거리 2배 멀어져
(이슈타임)김대일 기자=등굣길이 막힌 초등학생들이 4미터가 넘는 담벼락을 넘어 다니는 위험천만한 일이 벌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KBS 뉴스9은 부산의 한 아파트가 단지 내 공공 보행통로를 막아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높이 4미터의 담벼락을 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인근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뒤 이 아파트는 공공보행통로에 차단문을 세웠다. 이 차단문 때문에 애꿎은 초등학생들의 등굣길이 2배 가량 멀어졌다. 학생들은 등교 거리를 좁히기 위해 4.3미터 높이의 담벼락을 넘고 있다. 지구단위계획상 공공보행통로로 허가 받은 곳에 차단문을 만드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다. 새 아파트 주민들은 등교 시간만이라도 문을 열어줄 것을 요청했지만 해당 아파트 측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등굣길이 막혀 초등학생들이 4미터가 넘는 담벼락을 넘어 다니는 위험천만한 일이 벌어졌다.[사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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