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에 시달리다 어머니께 마지막 용돈 부치고 목숨 끊어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생활고에 시달리던 40대 독신 남성이 설 연휴 직전 어머니에게 용돈 10만원을 부친 뒤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20분쯤 서울 은평구의 2층짜리 단독주택 2층에 세 들어 살던 차모(40)씨가 방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의 6평 방안에선 번개탄 여러 개를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집 앞 CCTV 영상과 부패 정도를 종합해 차씨가 지난 13일 밤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 조사 결과 차씨는 지난 2010년부터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며 지냈다.   지난해 8월부터 보증금 없이 월세 45만원을 내고 이곳에 살았으나 최근엔 일거리가 없어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집세도 석달치 밀린 것으로 알려졌다.  죽기 전 차씨는 노모에게 10만원을 송금한 뒤  용돈을 많이 못 드려 죄송하다 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40대 독신 남성이 어머니께 용돈 10만원을 부치며 마지막 문자를 전송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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