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에 대한 원망과 가족에게 미안하다 유서 남겨
		
		
		     (이슈타임)백재욱 기자=경기 화성시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27일 오후 범행현장 인근에 세워진 전모(75)씨의 에쿠스 승용차 조수석에서 편지지 6장 분량의 유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유서에는 숨진 친형(86)에 대한 원망과 반감 등 가정불화 내용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문구가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 내용 대부분이 일방적인 주장으로 보여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서를 발견함에 따라 전씨가 사전에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27일 오전 9시30분쯤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의 한 단독주택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을 포함해 4명이 총상으로 숨지고 1명이 부상당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57분쯤 "작은아버지가 총을 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용의자 전모(77)씨와 대치를 벌였다.  이 남성은 경찰을 총으로 쏜 뒤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신고자는 2층에서 뛰어내리다 부상 당했다.  이 사건으로 전모(88)씨와 그의 아내 백모(84)씨, 남양파출소장 이강석 경감(43)이 총에 맞아 숨졌다.  용의자는 숨진 전씨의 동생이다."  경찰은 "가정불화로 인해 동생이 형과 형수에게 엽총을 쏜 것 같다"고 말했다."  숨진 노부부는 동생으로부터 평소 돈을 달라는 협박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의 차량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형에 대한 원망이 가득하다고 전해졌다.[사진=연합뉴스T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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