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전 8시20분쯤 총기 출고한 뒤 형 집으로 향해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지난 27일 한 경찰관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 화성시 총격 사건의 범인이 파출소에서 손쉽게 총기를 찾아가는 CCTV 영상이 공개됐다.  28일 SBS는 지난 27일 오전 8시20분쯤 경기도 화성경찰서 남양파출소를 방문해 총기를 찾아가는 전 씨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도했다.  전 씨는 파출소에서 총기를 찾아가 형의 집으로 향했다.  이어 형(86)과 형수(84) 백모 씨의 가슴에 총을 쏴 숨지게 했다.   2층에 있던 전 씨 부부의 며느리는 경찰에 신고한 뒤 창문으로 뛰어내려 허리를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파출소장도 전 씨와 대화를 시도하다 어깨에 총을 맞고 숨졌다.  이후 전 씨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전 씨의 차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세상 누구도 알 수 없도록 그동안 완벽한 범행을 준비해 왔다 며 살해 의도가 적혀 있었다.      		
		
		
		
	
	화성시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이 파출소에서 총기를 찾아가는 영상이 공개됐다.[사진=SBS 방송 캡처]
 범인의 차량에서 섬뜩한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됐다.[사진=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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