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감 투철했던 파출소장 추모 발길 이어져
		
		
		     (이슈타임)김대일 기자=경기 화성시 엽총 난사 사건으로 숨진 故 이강석 경감에게 1계급 특진과 훈장, 경찰 공로장이 추서됐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28일 오후 화성시 마도면 이 경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녹조근정 훈장과 경정 임명장 등을 유족에게 전달했다.   강 청장은 이 경감의 치안유지 노력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경찰 공로장도 헌정했다.   훈장 등은 생전에 고인이 입던 경찰복과 함께 빈소 제단에 놓였다.  강 청장은 조문 후 유가족과 만나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 지 모르겠다 며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그는 이 경감의 두 아들에게도  아버지는 참 훌륭한 분이셨다 며  힘내서 어머니를 잘 보살펴드려야 한다 고 위로했다.  훈장 등이 추서되는 내내 이 경감의 부인 김성선(42)씨는 친척에게 기대 오열했다.   이 경감의 빈소에는 동료 경찰관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이 경감의 영결식은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화성서부경찰서에서 경기경찰청장(葬)으로 치러진다.   유해는 같은 날 오후 1시 수원연화장에서 화장된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앞서 이 경감은 지난 27일 오전 화성시 남양동 주택에서 전모(75)씨가 형 내외를 엽총으로 쏴 살해한 사건 현장에 출동했다 전씨가 쏜 엽총에 맞아 숨졌다. 		
		
		
		
	
	경기 화성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숨진 故 이강석 경감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사진=TV조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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