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으로 이송 도중 숨져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연날리기 축제에 참가했던 소년이 연줄에 발이 묶여 공중으로 치솟았다가 18m 높이에서 추락사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오후 4시쯤 베트남 호찌민 시 붕다우 호짬 해변에서 연날리기 축제가 열렸다.  이날 반민닷(5)은 해변에서 열린 연날리기 축제 참가자들에게 음료수 파는 부모를 돕고 있었다.  하지만 그때 바로 옆에서 공중으로 떠오른 대형 연줄이 닷의 발목에 감고 하늘로 치솟았다.  연줄에 딸려간 닷은 순식간에 높이 치솟았고, 연을 지켜보던 구경꾼들은 공포에 휩싸여 소리 지르기 시작했다.   이후 18m가량 떠오른 닷은 발이 줄에서 풀리면서 그대로 바닥으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닷은 어느 정도 의식이 있었지만,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관람객들에게 음료수를 팔던 닷의 부모는 손을 내밀지도 못하고 아들을 그대로 떠나보내고 말았다.  호찌민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해변 곳곳에 요원들을 배치했다 며  아마 닷이 부모와 함께 있어 요원들이 주의 깊게 지켜보지 않은 것 같다 고 말했다.   		
		
		
		
	
	5살 꼬마 아이가 대형 연줄에 걸려 18m 높이에서 추락했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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